제이로드 애플펜슬 -이건 무조건 사야합니다!!!!

제이로드 애플펜슬 - 나만 알고 있기 너무나 아까운 진심 꿀템

내돈내산 시리즈 1 

여러분의 아이패드는 안녕하십니까?

아이패드에 붙어있는 애플펜슬은 더더욱 안녕하십니까? 

불행히도 제 아이패드의 애플펜슬은 안녕하지 못해서 ㅠㅠㅠ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아이패드와 같이 샀던 정품애플펜슬은 추락과 함께 파손됨

아이패드도 아니고 애플펜슬까지 애플케어를 가입하고 싶지 않았던 저는 그래도 애플펜슬인데

얼마나 하겠어?라는 생각으로 AS센터를 방문하게 됩니다. 

'애플 유저라면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AS 하지만 절대 경험하고 싶지 않은 AS'

수리가 안된됩니다. 심지어 애플케어를 가입했어도 60,000원을 줘야 새 상품으로 바꿔준다 하더군요 ㅠㅠㅠ

"애플제품을 쓰지만 정말 이런건 이해가 안 되는 애플 놈들 ㅠㅠㅠㅠㅠ"

두 번째는 정품은 너무 비싸서 못 사고 네이버에서 그냥 짭슬펜슬 아무거나 샀습니다. 사실 아무 생각 없이 사서 뭘 샀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조금만 써도 배터리가 닳아지고 충전이 USB-C타입이라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어쩐 일인지 펜슬을 분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알아본 그 녀석 인증부터 갑니다.

 

내돈 내산 인증합니다.

 

제이로드 애플펜슬 2세대(무선충전 짭플펜슬 +메탈펜촉)

혹시 여러분의 아이패드에 있는 펜슬이 저처럼 파손이나 분실 등으로 애플펜슬을 알아보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그 녀석.... 오늘 바로 소개할 그 녀석입니다.

보잘것 없는 외관입니다.

제이로드 짭슬펜슬 사용가능한 모델

무선충전이 가능한 아이패드여야 함.

페어링방법

처음에 설명을 안보고 그냥 쓰면 되는건가 싶어서 그냥 시도하다가 한참 안되서 찾아봄

아이패드 설정에 들어가서 블루투스로 한번 연결을 시켜주면 끝~

마지막 제원

 

 

장단점 중심으로 빠르게 설명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장점 

1. 저렴한 가격

앞에서도 인증했듯이 해당제품 가격은 무려 29,800원으로 3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제품이다..

애플정품이 얼마드라??(5배??, 6배??)

하지만 이건 장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 네이버스마트스토에서 검색해 보면 이런 비슷한 제품들이 넘쳐난다.

이름 모르는 짭슬펜슬끼리 경쟁도 만만치 않다.

2. 다양한 펜촉

많은 애플펜슬을 써본 것은 아니다. 정품과 짭슬 하나 그리고 이 녀석(제이로드 짭슬펜슬)이 세 번째라

완벽비교는 불가능하겠지만 보통은 정품을 따라가려고 플라스틱의 뾰족한 펜촉을 하고 있다.

제이로드 애플펜슬도 보통의 펜촉을 가지고 있으니 이 녀석의 진짜는 바로 메탈펜촉이다.

바로 이녀석이 이제품의 포인트

 

이게 무슨 장점이냐고? 사실 이게 설명하기가 젤 애매한데 너희들 애플펜슬 쓸 때 그 손에 느껴지는 촉감 있잖아? 

누가 봐도 디스플레이에 플라스틱 닿는듯한 느낌? 그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참 어려운데 이 녀석은

A4에 사각사각한 느낌? 이라 해야 하나 하지만 그 연필필름지 느낌 주는 액정필름이랑은 달라

그거 쓰면 펜촉감은 좋아지는 거 같은데 디스플레이가 워낙 흐리멍덩하게 나와서 내 개인적으로는 안 좋아하지만

이 메탈펜촉은 생 디스플레이에 작성을 해도 볼펜으로 쓰는 느낌이 들어서 오래 쓰면 쓸수록 이질감이 들지 않아서 정말 좋더라 

3. 가벼운 무게

정품보다 가벼운 12.8그램 (약 5g) 더 가벼움 

그게 무슨 장점이냐고 할 수 있는데 오래 써보면 1g 1g 이 손목 피로에 영향을 준다는 건 오래 써보신 분들은 알죠?

4. 다양한 기능

사실 써보면서 좀 놀랬어? 이게 맞나? 원래 이런 기능들이 있나 싶은 기능들이야

사실 이거 말고 몇 개 더 있는데 내가 직접 사용해 보니 나머진 의미 없겠더라고 하지만 위에 3개 기능은 진짜 오짐. 

스샷 그냥 대각선에서 그으면 1초 컷(아이패드 스샷 자주 하시는 분들은 정말 편함)

퀵메모지원 : 잠금화면에서 펜슬을 더블 터치 시 메모앱 활성 이건 편하긴 한데 습관이 좀 되어야 해

우선 짭슬펜슬 전원을 반드시 먼저 켜야 함.. 정품처럼 자동으로 켜지는 건지 알고 더블터치 했다가 안되나? 하고 확인

두 번째 완전 전원 OFF상태에선 또 안 돼 난 이게 좀 아쉽더라고 잠금화면이라도 켜져 있어야 가능함.  

3번째 자동도형완성은 신기하긴 했는데, 사용을 잘하진 않을 거 같아 하지만 도형을 자주 쓰는 분들에겐 굉장히 유용할 듯

 

5. 무선충전

내가 짭슬펜슬 USB-C뒤에 구멍 있는 거 그걸로 유선충전 하다가 정품처럼 그냥 패드에 갖다 대기만 하면 충전이 되니까 

너무 편함. 

또 사진처럼 위젯으로 애플펜슬 배터리용량 표기도 되니 정말 정품 애플펜슬 살 이유가 하나도 없다 진짜! 

더블 터치로 지우개 안되는 거 말고는...

단점

1. 사용할 때마다 위에 전원 버튼을 눌러줘야 함.

처음에 펜슬사용 시 아이패드 자력에 붙어 있는 펜슬을 떼어서 바로 쓰고 싶지만 습관적으로 터치하다가 

"아,, 전원을 켜야 하지" 이러고 3초 동안 누르고 있는 게 은근 불편

정품 사용하시던 분들이 사용하면 젤 먼저 불편을 느끼게 될 부분이라고 생각함. 

3세대에서는 이 부분까지 개선돼서 나오면 정말 좋을 듯 

나머지 단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좀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나오지 않을 듯..

결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정품 애플펜슬 산다!

하지만 위 장점들을 보고 가격적 메리트가 있고 펜사용촉감에 다양한 기능을 쓰고 싶다 (제이로드 짭슬펜슬 추천)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다!!!!! 

칭찬 일색이라 광고 같지만 ㅠㅠㅠ 위에 인증했어요 정말 내돈내산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 다른 제품으로 또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