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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세계의 공장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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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후 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을 시작했고, 그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중국을 떠났습니다.

세계의 공장 중국은 급격히 추락했고 그 대안으로 인도가 거듭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공장이 되기위한 조건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될 수 있었던 조건은 다름 아닌 1가지 입니다.

인구가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중국이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면서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자 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견제하면서 무역관세를 부과 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기업의 탈중국

그로인해 기업들의 탈 중국이 시작되다가 코로나를 기점으로 중국의 봉쇄정책과 중국 공산당의 규제를 이기지 못해 기업들의 탈중국이 시작되면서 중국을 대신할 세계의 공장을 할 나라가 필요해 졌습니다.

 

 

인도는 어떠한 나라인가?

면적은 세계7위로 거대한 면적에 인구는 대략 14억5천만으로 추정되는 세계1위의 거대한 국가입니다.

경제규모를 가늠하는 국가 GDP도 세계6위권인 거대한 대국입니다.

인도는 세계의공장 중국을 대안으로 완벽한 국가인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규모뿐만 아니라 1인당 평균 임금역시 중국은 359$(한화 47만원)이나 인도는 178$(한화23만원)으로 인구는 중국보다 높은 1위 임금은 중국 반값으로 누가 봐도 인도를 중국의 대안으로 보입니다.

 

미국 수입총액 중 국가별 비중

중국에게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전쟁 및 각종 규제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대로 인도가 미중무역분쟁의 수혜를 가져갔을까요?

위의 표를 한번 자세히 보시면 중국의 무역비중은 상당히 줄었습니다.(21.6%→16.5%)

그러면 중국의 자리를 주가 차지 했을까요?

위의 표를 보시면 눈의 띄는 국가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 입니다.

비중은 거의 2배로 늘었으며 수치로는 465억달러에서 1,275억달러로 거의 3배가 늘었습니다.

바로 미중무역분쟁의 최대 수혜자는 인도가 아니라 베트남이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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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왜 이런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을까?

사실 인도는 여러분들이 잘 모르는 문제들이 생각보다 너무나 많습니다.

첫쨰. 인도는 사업에 규제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선 규제로 인해 사업허가를 받기가 너무나도 까다롭다는 것입니다. 그마저도 허가를 받고도 노동관련 규제도 많아 노동자의 생산성을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노동자의 작업장을 재배치 하는 것도 규제 때문에 3주이상 걸리는게 인도라는 나라입니다.

둘째. 인도인들은 거래관계에서 계약을 잘 지키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이때문에 인도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의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셋쨰. 수입관세가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평균 관세율은 13.8%나 최고 48.5%까지 가능해 국제 무역에 대해 상당히 적대적인 나라로 볼 수 있습니다.

 

인도인의 저력

인도계 미국인의 평균 소득은 약 12만 7,000달러(한화 약 1억6천만원)로 모든 아시아계통 중에서도 가장 높습니다.

현재 구글의 CEO,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등이 인도인으로 실리콘 밸리의 인도인들 비중이 상당할 정도로 인도인들의 저력은 상당합니다.

하지만 이런 인도인들은 정작 인도땅으로 들어가면 가난을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바로 나라의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정치, 사회체제, 인프라 등)

 

인도가 풀어야 할 숙제

세계의 공장 자리를 차자하기 위해서는 메이드인 인도의 제품 경쟁력이 높아져야 합니다.

즉. 품질은 좋고 가격은 저렴해야 경쟁력이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도 정부는 각종 규제들로 이러한 경쟁력을 깍아먹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규제가 경쟁력이 있는 부품을 외국에서 사서 가공한 뒤 다른나라에 재수출 하는 가공무역의 형태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입 상품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고 있기 떄문에 가격경쟁력을 상실해버리는 것인데요

인도정부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나름 규제도 풀고 경제활동의 자유를 늘리는 등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도 다른 타국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낙후된 인프라 역시 문제입니다. 인도에서 4월부터 8월까지는 전력 성수기인데요 

이시기에 인도의 정전이 수시로 찾아와 공장이 마비되는등 사업 불확실성이 상당히 큽니다.

단적으로 인도의 최대항인 문드라 항은 부산항의 1/4크기 밖에 안됩니다.

인도 정부도 지난 10년 동안 철도와 도로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얼마나 인프라가 개선될 지 지켜볼 일인다.

왜 그럼에도 인도인가?

인도는 국민의 55%가 30살 이하의 젊은 나라이며, 14억 인구 대국이다.

어떤 나라 어떤기업도 이러한 시장을 포기 할 수는 없다.

또한 현재 인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점들이 해결 될 경우 경제성장률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인도는 현재 중국과의 갈등을 겪고 있는 국가로 미국이 현재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인도를 의도적으로 키워줄 가능성이 크다.

냉전시기에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서 중국과 손을 잡았던 미국

세계대전 전범국이었던 일본을 성장시켰던 미국

역사는 되풀이 된다. 이번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도가 미국의 입장에서는 포기 할 수 없는 국가이기도 하다.

우리로서는 인도가 개선되는 점이 분명히 보일때 투자를 하면 거대한 부를 잡을 수도 있는 기회인 것이다.

 

인도를 투자하는 방법

현재 국내에서 직접적으로 인도를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ETF를 통한 간접투자가 가능한데요

다만 수수료율이 해외 ETF라서 조금 쎈 느낌이다. 

인도의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본격적으로 세계의 공장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들어 레버리지를 활용하고 싶다면

이러한 레버리지 상품도 있습니다. 수수료는 더쎄고 레버리지 상품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며 단기간으로 인도의 성장을 예측 하실 수 있는 분들만 하시기 바랍니다.

어떠한가요? 미중 무역분쟁과 신냉전체제 1~2년 사이에는 끝나지 않을 겁니다. 아니 우리생에서 끝나지 않는 전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본인의 체제를 절대 포기 하지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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