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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드센스표지

네이버 블로그도 있지만 우리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또 운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구글 에드센스로 인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죠, 저는 자청님의 역행자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위해서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유튜브, 검색 등 여러 가지 방법 등을 알아보다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에드센스라는 것을 알게 되고

1월에 블로그를 개설했지만, 어버버 하다가 2월 14일 날 글을 올리고 3월 8일에 승인을 받은 후기와 에드센스를 승인받고

일 수익까지 공개해 티스토리를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이나 앞으로 시작하실 분들에게 제 경험이 적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글 에드센스(AdSense)와 티스토리(TISTORY)

우리나라 검색시장시장점유율은 단연코 NAVER지만 그 왕국이 조금씩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요즘 MZ세대들은 검색을 어디서 할까요?

검색엔진시장점유율

위차 트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검색엔진 이용률을 나타낸 차트입니다.

80%에 가깝던 네이버는 60%까지 주저앉았고 6%에 미비했던 구글은 한때 50%를 넘기기도 했지만 현재 30%까지 차지한

우리나라 검색엔진 시장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들만 VIEW탭으로 따로 운영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다른 웹사이트와 유튜브, 블로그들의 정보

를차단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인플루언서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신규 블로거들이 아무리 양질의 

글을 작성하더라도 제일 먼저 노출되는 건 인플루언서들의 블로그입니다.

이런 제도는 그들의 성벽을 더욱더 견고하게 하고 신규 블로거들의 진입과 성장을 막고 있어 검색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구글 검색에 기댈 수 있는 티스토리를 블로그로 선택했습니다.

 

에드센스 신청

처음에는 유튜브 보고 따라 하다가 얼떨결에 신청을 해버렸습니다. 물론 글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신청을 한 거죠.

그랬더니 다음날 구글에서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2023년 1월 25일 날 신청했고, 1월 26일 답장.

에드센스거절메일

음.. 당연했습니다. 게시물이 하나도 없었으니까요.

독기를 품고 유튜브 검색 등을 통해서 구글 에드센스를 통과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 이것저것 다해봤습니다.

1. 1일 1 포스팅.

2. 1,000자 ~ 1,500자 정도의 길이의 포스팅

3. 검색엔진 최적화(플러그인 설정, 이미지 크기 조정 등)

2월 14일부터 카페 다녀온 후기를 시작으로 위 3가지 원칙에 의거 하나씩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이게 마음 같아서는 하루에 5개도 포스팅하고 싶지만, 처음에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막상 작성을 시작하니까 1,000 ~ 1,500자를 채우는 게 쉽지 않다는 점.

그리고 양질의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정보 하나하나 신중을 기했습니다. 개수에 연연하지 않고 거북이처럼 끊임없이 하다

보면 언젠간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만.... 글을 쓰고 오늘 방문자가 늘지 않으니 재미도 없고, 지치더군요.

'사람의 마음이 이리 간사하게도 1주일도 안돼서 다시 구글 에드센스 2차 신청을 했고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을 한 지 2주일

이 넘어가는데도 답장이 안 오니 점점 초조해졌습니다.'

괜히 구글 에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나? 

그렇게 꾸준히 하다가 3월 1일 정도 되니 슬슬 방문수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블로그방문자

2월 14일 첫 포스팅 후 아직 한 달이 안된 블로그 방문자 수입니다. (많지는 않아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3월 1일부터 방문자 수가 늘어나는 것이 보이시나요? 그렇게 방문자 수가 늘어나던 도중 구글로 부터 답변이 왔습니다.

에드센스승인메일

세상에나 한 달 동안 고생한 저의 노력이 보상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 티스토리를 운영해 에드센스 광고를 달고 계시는 분들도 아직 에드고시에 낙방하셨거나 계속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이 순간을 기억하거나,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허겁지겁 구글 에드센스로 들어가서 자동광고를 설정하고 완전한 이틀은 아니지만 현재까지의 소소한 수익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1일에드센스수익

웃음밖에 나오지 않죠? 물론 에드센스로 하루에 100$ 이상 버시는 분들도 계신 것도 알고 있지만 이게 현실이기에

혹시나 블로그로 큰 수익을 기대하신 분들이 있다면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결론

당장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블로그를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간에 편의점에 가서 알바라도 하는 게

이거보다는 훨씬 많이 버니까요. 우선 유튜브에서도 돈을 좇으면 블로그를 포기하게 된다는 말 20,000% 공감하고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제가 글을 쓰는 게 목적이었으니까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포스팅을 보면 결론이 나오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목표는 2023년 12월에 블로그에 이 글을 보고 얼마나, 성장했는지 수익을 분석하고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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