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체기를 뚫어주는 삶은계란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다 보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순간이 온다. 바로 정체기다.

살이 빠지기 시작하다 아무리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도 빠지지 않는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를 이겨내지 못하다가 요요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80%다.

정체기를 이겨내는 다이어트 비법 삶은 계란 다이어트를 소개합니다.

삶은 계란 다이어트 방법

SNS에서 한때 유명했으며, 감량효과가 너무 좋고 무엇보다 다이어트 정체기를 이겨내는 다이어트 방법이라 긴말 없이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기간은 총 2주짜리 코스이며, 연구결과 평균 체중감량은 11.3kg입니다. 이것 외엔 물 말고 다른 것을 드시면 안 되며, 부족하시면 채소량과 단백질류 식사를 조절해 드시면 됩니다.

이 식단의 메인은 역시 삶은 계란 2개와 채소 180g을 3시 세끼 먹는다 생각하시고 추가로 점심과 저녁에 단백질류를 더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과일은 옵션이나 극적인효과를 위해서는 과일을 드시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추후 이 식단을 장기간으로 가져갈 경우에는 영양성분 섭취를 위해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주 동안 11.3kg은 표준 영양섭취량 대비 칼로리를 계산했을 때 나온 경우로 본인의 BMI, 성별, 나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의사항 : 채소에는 전분이 있는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제외한 야채, 잎채소 등만 드셔야 합니다. 

드레싱류는 마요네즈계열 드레싱은 지양하며, 본인의 기호에 맞게 소량의 드레싱만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이어트 정체기가 오는 이유

다이어트의 백미는 이 정체기를 과감히 돌파해 원하는 목표에 달성하도록 하는데 극적인 도움을 주지만 왜 다이어트 정체기가 오는지 이 다이어트식단은 왜 이것을 이겨 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위에 그림을 보면 우리 신체는 에너지 섭취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줄어듭니다. 즉 적게 먹을수록 체중이 감소하다가 일정기간이 지나면 에너지섭취량과 기초대사량이 같아져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는 정체기가 오는 것이죠

이렇게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 지방대사도 줄어들고 지방산 합성량도 줄어듭니다. 

즉 체지방을 태우는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에너지 섭취량을 줄이면 기초대사량이 같이 낮아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만약 에너지 섭취를 줄인 상태에서 지방대사가 활발해진다면 체내 세포조직들의 내구성이 낮아지고, 각종 호르몬 변화 또한 베타세포파괴 등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우리 신체를 지키기 위해 대사량을 함께 낮추는 것입니다. 

정체기를 이기는 방법

이런 정체기를 이기는 방법으로는 당 없이 포화지방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입니다. 

위에 삶은 게란을 보게 되면 포화지방이 1.627g으로 탄수화물과 당은 낮으면서 포화지방이 상대적으로 높은 식품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은 게란이 우리 몸을 상하지 않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게 하지 않음으로써 다이어트 정체기를 뚫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지방대사기능이 계속 돌아가고 체지방을 태우는 기능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로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은 우리 몸의 내구성을 담보로 하는 것이기에 2주 이상은 진행하지 않도록 하며, 2주 동안 이러한 식단을 하였다면, 최소한 3주 이상 회복기간을 가지면 됩니다.

삶은 계란다이어트 요약

계란 2개+채소 180g을 2주 동안 섭취하며, 점심과 저녁에는 단백질(생선 또는 닭가슴살)을 추가로 해주는 것입니다.

2주 이상은 진행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3주 이상 회복기간을 가져야 하며 이 3주 동안은 저탄고지를 제외한 나머지 식사는 가능합니다. 다만 과식이나 폭식을 피해야 하는 것은 알고 계시죠? 만약 나이가 고령이 거나 신체회복능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회복기간을 더 길게 가져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다이어트 정체기를 뚫어서 날씬한 몸을 가지도록 노력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