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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1997 신흥국 외환위기, 1929년 세계 경제공황 가장 가깝게는 2020 코로나 사태 등

이외에도 다양한 세계경제위기가 찾아왔었고 이겨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지 이제 겨우 3년도 안 지났는데 세계경제위기라니 

코로나19경제위기
코로나19 세계금융위기

세계경제에서 대표적인 비관론자이자 닥터둠이라 불리는 루비니교수는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를 예견했던 교수님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데요 세계은행과, IMF에서 근무 후 현재는 뉴욕대 명예교수로 계신다고 합니다.

루비니 교수는 911테러나 코로나팬데믹처럼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위기를 진정한 블랙스완이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이유로 세계경제위기가 반드시 온다는 건지 또 이러한 의견에 대해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세계경제위기(World econmic cirisis) 반드시 오는 이유

financial-crisis

루비니교수가 세계경제위기가 반드시 온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신흥국(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레바논, 스리랑카 등)은 높아진 기준금리와 하락한 자국의 화폐 가치로 인해

어마어마한 인플레이션과 경제적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부 신흥국들의 이야기지만 이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글로벌 국가부채위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건데요

이러한 이유로는 지난 2년간 각국의 부적절한 금융정책이 물가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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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미연준의 부채를 나타내는 것으로 정부 내부 거래를 제외하고 국내외 투자자 등에 발행된 국채 잔액 총량을

나타내고 있다. 2005년부터 꾸준히 늘어온 미연준의 부채는 코로나19를 맞아 급격히 한번 더 부채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금융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부채는 세계 GDP 대비 350%를 넘겼다고 한다.

여기서 선진국들의 부채비율만 따로 떼서 보면 무려 420%라고...

시계를 돌려 3년 전으로 돌아가면 코로나19가 발생하고 각국의 정부는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춰

기업과 가계의 대출을 장려했으며, 국가도 지원금이니 뭐니 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뿌려댔다.

이러한 경제위기를 극복할 때 돈 뿌리기보다 강력한 효과는 없으나 그로인한 부작용을 지금 겪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정부 부채와 민간부채를 늘려가며 경제를 성장시켰는데 이제 그 한계점에 왔다는 것이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자 전 세계 각국은 서둘러서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당시 저금리로 기업이나 가계들이 대출을 엄청나게 받아서 운영을 해오고 있었고 ,

또한 전세계 상장사 4만 5천여 개 기업 중에서 지금까지 부채를 늘려가면서 망하지 않는 기업을 '좀비기업'이라 하는데

이중 17%가 3년 넘게 벌어서 이자도 못 갚는 기업들이 많다고 한다. 앞으로 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파산한 기업들도 

증가할 거라는 예측입니다.

왜 신흥국이 경제위기에 취약한가?

미국달러사진

미국이 기준금리와, 달러의 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가장 취약한 건 신흥시장인데

신흥국들은 보통 돈을 빌릴 때, 금리가 높은 자국통화 대신 금리가 낮은 외화로 빌리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ex) 미 달러 부채이율이 3%이면, 자국 내 부채이율은 7~10%

이런 식으로 신흥국들은 고심 끝에 미국달러나, 중국위안등 저렴한 외채를 빌리게 되는데

문제는 이런 이율이 문제가 아니라 자국이 심각한 무역적자를 보거나 화폐가 녹아버리는 인플레이션이 오게 되면

신흥국들이 감당해야 하는 외채는 실질적으로 곱절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외환보유고가 바닥나 채무불이행상태가 되게 되면 투자하던 외국인들이 돈을 즉시 빼서 자국으로 가려할 것이고

이런 나라는 국가신용도가 내려가게 되는 더욱더 악순환의 고리로 빠지게 되는 거죠

그 밖의 위험들

루비니교수는 이러한 부채위기 외에도 미중 간의 냉전, 탈세계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전 세계고령화, 

로봇과 AI의 발달,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 등 알 수 없는 블랙 스완들이 언제 위기가 올지 모른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위기를 막기 위한 해법

그렇다면 해결책은 없을까요? 사실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신흥국부터 부채와 재정지출을 더 이상 늘리지 않고 긴축재정을 해서 지금부터 부채를 천천히 갚아나가야죠

우리가 IMF를 겪었을 당시 국민들의 고통, 금 모으기 운동과 기업의 구조조정, 대규모 비정규직 양산 등

이후 우리 사회의 부작용 등이 나타났지만 그 고통을 인내했습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정치인들이 실제로 그렇게 하긴 쉽지 않습니다.

베네수엘라나 아르헨티나처럼 포퓰리즘이 강한 정치인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으며 국민들도 그러한 고통을 강요하는

정치인을 뽑지 않기 때문입니다. 

루비니 교수가 말하는 위기를 사실 우리가 모르고 있지는 않습니다. 2022년 초부터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미 연준은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는데, 인플레이션을 잡자고 올리는 금리가 이게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세계경제위기의

뇌관이 되는 겁니다.

 

결론(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우리나라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은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선택을 강요할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미 반도체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중국에 투자를 더 이상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둘로 나뉘게 될 거고 우리나라는 앞으로 중국의 무역의존도를 낮추고

중국 외 새로운 나라(동남아국가 및 중남미, 아프리카 국가 등)와 다양한 무역루트를 열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개개인에게는 이러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주식과 채권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6:4로 담아 가면서

인플레이션 시기에 채권과 주식 부동산 모든 자산이 내려갔기에 단기간 채권 혹은 금, 원자재투자를 권장하며

부동산은 인구감소시기가 오면 외곽 도시부터 먼저 타격을 입기에 중심지이면서 기후변화에 타격을 입지 않을 곳을 선정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세계경제위기가 오는 이유와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경제역사상 경제위기는 항상 있어왔고 언젠간 오겠죠? 그시기를 잘 대비해서 

살아남아야 또 부자가 될 기회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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