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젬픽 다이어트 인류 최고의 고민 드디어 해결되나?

오젬픽 다이어트 인류 최고의 고민 드디어 해결되나?

인류의 3대 적이 있다면 비만, 탈모, 암치료제 중 비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번 살이 찐 사람들은 살을 뺀다는 건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이다. 사실이 비만의 치료법은 우리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생활습관 개선,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 것, 하지만 이것을 누구나 할 수 있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현재 할리우드 탑스타를 중심으로 오젬픽 다이어트가 화제가 되고 있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오젬픽 도대체 어떤 약이지?

현재 미국에서 부자들과 셀럽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약이 있습니다.

틱톡이나 인스타에서 Ozempic이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사진의 영상들을 쉽사리 볼 수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우리의 슈퍼스타 일론형도 오젬픽을 맞고 트위터에 홍보한 적이 있는데요.

이 정도면 정말 관심을 안 가질래야 안가질 수가 없군요 서론은 이쯤 하고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Ozempic

다이어트 시장에서는 인슐린이나, 타이레놀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약이 아직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덴마크의  Novo nordis라는 회사에서 발명한 오젬픽인데요. 이 오젬픽의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라는 녀석입니다.

뭐 화학적인 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해보시길. 저희는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오젬픽은 이런 세마글루타이드를 저용량용으로 따로 제품의 의약품 이름이 오젬픽입니다.

이러한 오젬픽은 임상실험에서 약 15%의 제중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고, 실제로 할리우드 셀럽들이 증명하고 있죠.

원래 오젬픽은 당뇨병환자의 체중감량을 위해 Off label 즉 FDA승인 없이 사용되는 치료제입니다.

Novo nordis

오젬픽 제조회사 노보노르디스의 주가차트입니다.(세계 2위 제약회사, 세계 1위 존슨 앤 존슨)

투자하신 분들은 이런 생각하실 겁니다. 그럼 그 회사 주식을 사야겠네?

네 맞습니다. 지난 2년간 오젬픽 제조회사의 주가차트입니다. 오젬픽을 구하기 위해서 미국에서는 난리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전 세계 빅파마들이 절대 구경만 하고 있지는 않겠죠? 올해 안에 경쟁사에서도 유사 약물이 출시된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만치료제(GLP-1) 시장이 2031년까지 1500억 달러(한화 약 200조)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으로 부작용들을 조절할 수 있다면,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처럼 흔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약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왜 우리는 비만치료제에 관심을 갖는 건가?

비만은 뚱뚱하다는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닙니다. 위에 그림처럼 비만 그 자체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사회적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현대사회는 과학기술과 가공식품의 발달로 더 많이 먹고 편리한 기술로 적은

신체활동으로 2020년 기준 세계인구의 5분의 2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만큼 비만은 우리 지구상에서 해결해야 할 1순위 문제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나온다면 국가의 의료비용, 사회적 비용이 엄청나게 줄어드는 

일명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Ozempic은 원래 비만치료제로 개발된 약이 아닙니다. 

당뇨병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만든 GLP-1 기반 약이 우연히 환자에게 체중감소를 보여줬던 것입니다.

화이자가 비아그라(발기부전 치료제)를 원래 심장병치료를 만든 약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이처럼 신약은 우리가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오히려 목적이 되는 경우죠.

비만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원리는 GLP-1 작용제가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도록 하여 식욕을 억제해 주는 것입니다.

오젬픽을 투여받은 환자들이 다들 먹는 양이 줄어도 식욕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GLP-1은 지방대사에도 영향을 미처 지방이 생성되지 않고 분해할 가능성을 더 높입니다.

전문가들은 10년 뒤 미국인구의 절반이 GLP-1의 복용을 할 것으로 예상함.

 

 

 

오젬픽의 부작용

만약 오젬픽이 부작용이 없다면 그것은 신의 약물이겠지만, 아쉽게도 오젬픽 역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작용의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 확실하진 않지만 알아보자면

1. 구토와 설사

대표적인 오젬픽의 부작용으로 심한 구토와 설사가 있습니다.

2. 오젬픽페이스

정식용어는 아니지만 오젬픽이 얼굴의 지방까지 분해에 피부가 처져 늙어 보이는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함.

3. 요요현상

오젬픽을 처방하면 살이 빠지는 효과는 분명히 있으나 중단 시 오히려 살이 다시 찌는 현상도 자주 나타남.

4. 약의 비용

미국에서 비슷한 위고비의 가격은 한 달에 한화로 약 170만 원, 오젬픽은 한화로 약 120만 원으로 이런 가격으로 

이약을 끊임없이 처방받기에는 일반인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오젬픽의 미래

현재 노보노디스크가 약물 전체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제약회사의 연구개발이 끊임없이

진행 중이다. 현재 틸제파티드란 약물도 곧 국내 도입예정인데, 당뇨치료제 효과로는 오젬픽을 넘어선다고 한다.

또한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에, 국내의 유한양행 등 수많은 빅파마들이 도전 중이라 인간은 비만과의 싸움에서

언젠간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는 오젬픽은 국내 승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먼 미래에 들어오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국내에서도 비만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이뤄져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