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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역습, 금리를 바로 알아야 가계가 바로 선다.

금리의역습

금리의 정확한 뜻을 알고 계신가요?  

저금리와 고금리시대에는 어떤 일들이 이뤄졌었는지?

또 현재 고금리 시대가 저물면 어떤 투자를 하는 게 좋은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금리의 뜻

금리이미지

금리 =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의 비율"을 말합니다.

그래서 금리를 돈의 가격, 빌린 돈에 대한 대가로 표현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1년 금리 5%의 이자로 100만 원의 대출을 받으면 1년 후 상환해야 하는 원금과 이자는 총 105만 원입니다.

이자는 예금이자와, 대출이자 이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앞에 예를 든 것이 대출이자이고, 우리가 은행에 저축을 하게 되면서 얻는 이자가 바로 예금이자입니다.

 

금리의 역사

이러한 이자는 기원전 3000년 전부터 이자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고대 선사시대부터 잉여 씨앗과 가축이 남게 되면서 이걸 빌려주고 조금 더 받는데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옥수수씨앗 1,000개와, 가축 10마리를 빌려주고, 그다음 해에 옥수수씨앗 1100개와 가축 10마리와 새끼를 더 받는 방식이죠. 바로 자연의 생산성증대가 이자라는 개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고대시대부터 이자라는 개념은 그리 좋은 인식을 받아들이질 못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생산성증대로 씨앗과 가축을 더 지불하는 건 가능하나, 돈이라는 것을 빌리고 이자를 지급하는 것은 혐오스럽다고 말이죠.

또 교회나 가톨릭에서도 이자를 받는 것을 죄악시했습니다.

그렇게 이자는 현대사회에 들어서 은행이 생기면서 더욱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은행의등장

우리가 저축을 하게 되면 은행은 이 돈을 가만히 두지 않고 대출을 실행에 대출이자를 받아 우리에게 예금이자를 지급하고 남는 예대마진을 은행이 취해 이득을 얻는 일명 돈놀이를 하고 있는 거죠. 이러한 예대마진이 생기는 원리가 바로 이 금리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금리(이자)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경제가 돌아가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자가 없다고 하면 어떨까요? 이자가 없는 사회가 과연 좋은 사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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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장점

역사적으로 "버블경제", "거품경제"이런 버블이나 거품은 항상 초저금리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1700년대 프랑스 미시시피버블 당시 2% 낮은 저금리 시기였으며, 일본의 버블경제,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등의 거품이 꺼질 때도 가장최근 2020~2022년도 제로금리시기에도 테슬라의 일론머스크가 세계 1등 부자가 되는 등 초저금리는 엄청난 버블과 자산가를 만드는 시기가 바로 이 초저금리 시대였습니다.

그만큼 금리가 낮은 것은 돈의 가치가 낮다는 것이고, 돈을 빌리는 대가가 적으니까 돈을 빌리고 투자한 사람들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해 자산시장(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NFT 등)에다 돈을 넣는 것입니다.

가상화폐

2020년 미국이 기준금리 제로에 가깝게 내리자 주식, 부동산, 코인 등 어떻게 되었습니까?

2021년 대한민국 부동산을 비롯해 전세계 부동산 시장은 말할 것도 없이 거품이 끼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나쁘게만 생각했던 금리가 너무 낮으면 또 이런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또 반대로 2022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금리는 미국 기준금리가 빅스텝, 자이언트 스텝 등을 밟으며 1년 좀 넘어서 5%를 달성했습니다.

 

금리상승의 부작용

이러한 금리상승의 부작용이 저금리상황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다가 고금리로 오면서 신용대출, 담보대출 등 연체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부동산 상승시기에 너도나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 부동산시장으로 달려갔으나, 주택담보대출을 많이 해준 은행들 상황에서는 부동산 하락기에 큰 피해를 볼 수 있고, 여기에 최근 더욱 위험한 부동산 PF 대출을 해준 새마을금고 사태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내 돈 1억에 4억 대출을 받아 5억짜리 자가를 구매했으나, 해당주택의 시세가 5억에서 4억으로 내려갈 경우 은행은 대출원금회수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집은 경매처분 될 수 있으며, 옆집이 헐값으로 경매에 처분될 경우 내 집 가격도 내려가 은행의 연쇄적인 차압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대출이 심한 우리나라의 경우 절대 안심할 수 없는 대출이 바로 이 부동산 대출이다. 

우리나라에서 절대 부동산가격이 하락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나 앞으로 미래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리를 하자면

 

초저금리 상황에서는 자산시장의 거품과 버블이 발생하고
금리가 조금씩 높아지면 그 거품과 버블이 꺼지면서 엄청난 경제충격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일본의 버블경제가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겠다. 당시 일본의 저금리 상황에서는 부동산과 주식의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했으며, 기업과 가계 너나 할 것 없이 대출을 받아 주식과 부동산을 사들였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상승을 막고자 금리를 올렸으며, 급격한 금리인상은 자산시장 붕괴로 아직도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헤매는 중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급격하게 오르자 은행들이 파산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고, 어디서 무엇이 터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한 개인이 결혼 출산 사업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는 지울 수 없는 고통일 수도 있습니다. 

금리의 역사와 상승기와 하락기를 살펴보고 만약 이러한 미국 연준이 이러한 고금리를 버티지 못하고 다시 금리를 내릴 경우 어떠한 투자가 좋을지 고민해 봅시다.

 

미국금리의 동결시기를 거쳐 인하시기에는?

사실 금리가 어떤 속도로 얼마나 내려갈지는 알 수 없다. 미국 FOMC 회의에서도 금리 동결시기를 거쳐 금리 인하로 내려가면 고금리시대의 채권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 더 이상 금리인상을 하지 못하고 금리가 하락할 것이데, 이렇게 되면 고금리채권의 가치와 값은 올라가며 하락시기에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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