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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내 노후를 책임질 작지만 강한 회사를 알아봅시다.

삼성전자 장기차트를 보면서 생각들 해보신분들 계실 겁니다.

아 이때 삼성전자를 사서 지금까지 팔지 않고 있었으면 내 수익률은 얼마일까? 세상에 이때 샀으면 원금만큼을 배당받네? 이런 생각들이 드신적이 있나요? 

지금도 어디에는 미래의 삼성전자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포스팅 해봅니다.

테마주, 급등주 등은 피할 것이며, 종목 추천은 절대 아니고 앞으로 우리가 장기적으로 가져가야 할

시총 1조 이하 작지만 강한 기업들 위주로 포스팅 시리즈를 시작해 봅니다.

※ 현재 주가가 얼마니 차트니 수급 이런 주가 전망등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부분 들은 다른 블로그들이 많이 하고 있으니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기업의 제품을 공부하고 가치를 찾는 장기 농사지을 종목을 찾는 블로그입니다.)

그 첫 번째 기업으로는 이수페타시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참고로 절대로 종목추천이 아니며 반도체 전문가도 아닙니다.

그저 일개개미의 의견을 포스팅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수페타시스(2023.2.17일 기준)

설립연도 : 1972년

시가총액 : 5098

<2022년 실적>

매출의 증가도 놀랍지만 영업이익률의 증가 놀라울 정도다.

생산제품 : PCB, MLB

PCB(PRINTED CIRCUIT BOARD): 영어 그대로 읽으면 인쇄회로기판 솔직히 들었을 때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렵다.하지만!

어렸을때부터 많이들 보셨을겁니다.

" 아 이거" 하실 겁니다.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을게요 그냥 웬만한 전자제품 안에 들어있는 그거입니다.

이게 뭐야?? 그냥 초록색 기판 아니야?? 이게 무슨 고부가가치?? 그냥 제조업 아닌가?

현재 이러한 PCB는(네트워크장비, 서버, 슈퍼컴퓨터, 우주항공산업, ICtester, 자동차 rader, 5G 기지국 등등)

미래 먹거리에는 반드시 필요하고 앞으로 그 수요가 무궁무진한 사업으로 보입니다.

PCB업체는 이수페타시스 말고도 다른 곳(대덕전자, 심텍, 코리아서키트 등)들도 많은데 왜 여기를 공부하자는 거지?

하지만 제가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MLB(MULTI LAYER BOARD)입니다.

MLB(MULTI LAYER BOARD) : 고다층 PCB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에 사진에 PCB를 쌓았다고 생각하시면 될꺼같아요

사전적 정의는 4층 이상의 PCB를 MLB라고 불리고 있으며,

전체시장 규모는 현재 2조 원 규모로 이중 글로벌업체 6개가 전체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시장입니다.

'진입장벽이 있는 회사다' 정도로 알고 계심 될꺼같아요

12층/18층/24층 등의 MLB가 있습니다. 

MLB는 20층 이상의 초고다층 MLB 같은 경우는 이중에서도 4개 업체가 있습니다.

1등으로는 미국 TTM테크놀로지 그중에서 국내에 유일하게 MLB를 생산하는 업체가 바로 우리의

"이수페타시스"

사실 이 회사를 눈여겨본 건 주식시장이 한참 무너지고 있던 작년 10월즘 이러한 공시가 나왔다.

주식투자를 조금이라도 하신 분들은 아실 텐데 작년 10월즘.. 금리인상의 여파로 주식시장이 정말 좋지 않아서 대기업들도 반도체 감산 돌입, 투자 철회, 직원감원 등 비용을 줄이고 몸을 움츠리고 있던 시기였다. 그 상황에서 이수페타시스의 공시를 보게 되었음.(MLB가 무엇인지 처음으로 공부해 봐야지 생각한 날)

"자기돈의 30퍼센트를 쏟아서 24년 말까지 MLB사업 부분의 기계와 공장을 투자하겠다는데 미친 거 아닌가?"

저는 사업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그저 그런 직장인이죠

하지만 금리가 높은 상태에서 주식시장은 무너지고 있고, 부동산도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는 뉴스와 안 좋은 상황에서 전체 돈의 30퍼센트를 넣어 투자를 한다? 고금리 상황에서는 신규투자보다는 기존부채를 줄이는 게 먼저 아닙니까? 사업하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려요

한낱 미천한 생각으로는 불안한 미래에 수요가 받쳐주지 않는 한 몸집을 불리는 건 무모한 생각이라는......

"그럼 도대체 MLB가 어디에 들어가는 거야????"

뭔데 그렇게 투자를 하는 거지?

이런 생각은 저만 그런가요?

MLB 사용처: 휴대폰, 통신장비, AI클라우드등

현재 챗-GPT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장에선 2차 전지 관련 주식들이 날개를 달고 있는데

스마트폰의 세상이 왔을 때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가 돈을 벌었냐? 아니면 안에 SW를 공급하는 회사들이 돈을 벌었냐?

초창기 스마트폰 시장을 경험해 본 사람들을 알 것입니다.

수많은 제조회사가 뛰어들었죠(삼성, HTC, SONY, 노키아, 구글, MS, 블랙베리 등등)

돈은 누가 벌었습니까? 우리는 답을 알고 있잖아요 

넷플릭스, 아마존, 페이스북, 알파벳, 애플(애플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그냥 스마트폰 그 전부)

이러한 기업들이 FAANG이라고 부르며 어마어마한 가치 상승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의 시대가 될 거라고 하더군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는 걸 혁명이라고 할 순 없잖아요 진짜 혁명은 바로 자율주행 AI 이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바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래예측은 금물

배터리를 만드는(CATL, LG에너지설루션, 삼성 SDI 등) 기업들은 아마도 수많은 경쟁을 하며 저 싸고 많이 제품을 공급하려 할 것입니다. 바로 시장점유율을 가져가서 파이를 넓혀야 한다는 건 제조업에서 당연한 논리니까요

정말 극단적으로 저는 반도체 D램처럼 치킨게임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인산철 배터리니 3원계니 아직 어느 한쪽으로 표준화되지 않은 것도 있고요 

하지만 자율주행 및 AI는 아직 어느 확실하게 보이는 기업이 없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회사들은 스타트업 포함해서 제가 모르는 회사들이 무궁무진하겠죠 지금도 판교, 실리콘밸리 등등 어디선가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알아보니 챗 GPT도 비상장 스타트업이라 하더군요 

결론!!

"투자의 혜안 확실한 건 하나입니다. 골드러시 때 돈을 버는 건 광부가 아니라 청바지와 곡괭이를 판매했던 사람이라는 걸"

어느 회사가 완전한 자율주행을 완성시킬지? AI플랫폼을 점령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거 알면 팬티까지 팔아서 그 회사 지분을 가져야겠죠?

제결론은? 어느 회사가 완성하든 거기에 필요한 AI클라우드 자율주행 센서컴퓨팅 반도체에는 MLB가 필요하다입니다.

확실한 건 없습니다? 과연 메이저 반도체 회사들이 정말 기술력이 없어서 진입을 안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우리가 더 공부해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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